[족보상식-24]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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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동보소 작성일22-04-18 10:39 조회5,7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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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상식-24] 굽은 나무가 선산 지킨다.

 

곧고 좋은 나무는 모두 재목으로 잘려 나가고 

쓸로 없는 굽고, 이상하게 생긴 나무들이 결국 선산에 남아 있게 된다.

이를 비유하여 

잘나고 위대한 사람이 종중을 지키는 것이 아니고

좀 못았지만 세거지에서 꾸준히 숭조봉선 활동을 하는 눈에 띄지 않는 

자손이 결국은 수호자가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잘난 아들은 국가의 동량이고

돈 잘버는 아들은 사돈집 아들이고

못난 아들이 내아들이라는 말도 비슷한 말이다.

 

저처럼 잘 난 것 없고, 가진 돈 적지만

종사를 꾸준히 하다보니 

엉겹결에 대동보도 발간하고, 

전자대동보도 운영하고

장학사업도 하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서 부안김씨 종중 문화를 

아름답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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