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 조언] 이런 이름 절대로 작명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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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족보편찬실 작성일16-01-14 16:04 조회8,8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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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 조언] 이런 이름 절대로 작명하지 말라.

부안김씨카페와 부안김씨족보연구소를 운영하다보면 자주 받는 질문 중 한가지는

작명에 관한 것이다.

이번에 아이가 태어나는데 이름을 지으려다 보니 항렬을 모른다 어떻게 하면 되느냐?

우선 본인의 항렬을 알아야 한다.

즉 자기가 몇세손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그러면 세수에 맞게 항렬자 중에서 선택하여 작명을 하면 된다.

그러나 여기서 다가 아니다.

다음과 같은 몇가지 사항을 반드시 준수하길 바란다.

 1. 피휘(避諱)라고 하는 것을 지켜야 한다.

    선조의 이름(돌아가신 분의 이름을 높여 휘(諱)라고 한다)을 피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유명하신 분과 가가운 분들의 함자와 휘자를 쓰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관조이신 태자님의 휘자는 일(鎰), 중시조이신 문정공 지포선생님의 휘자는 구(坵),

그리고 파시조와 문중 입향조 등과 아버지나 할아버지, 증조부 등과 가까운 이름을 사용하지 말아야 겠다.

또한, 사촌들의 이름과 동일하게 사용하면 않되겠다.

가끔 보면 이런 이름들이 발견되는데, 인터넷족보를 보면 간단히 피할 수 있다.


2. 항렬자를 혼용해서 사용하면 안된다.

우리 부안김씨 항렬자인 경우, 60세가 O술(述), O식(植), 61세가 형(炯)O, 병(炳)O, 영(榮)O

그리고, 62세가 O철(喆), O균(均), O증(增), 63세가 종(鍾)O, 석(錫)O, 용(鎔)O 이다.


이 때 작명하면서 항렬을 걸쳐서 지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형술, 병식 등은 얼른 항렬자를 무엇으로 볼 지 파악할 수가 없다.

60세와 61세 항렬자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형철, 병철, 영균은 61-62세 항렬을 사용하는 경우라 좋지 않다.


3. 모를 때는 전문가와 상의하자

역시 전문가가 나보다는 낫다. 족보연구소에서 상담을 통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부안김씨족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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