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를 아는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가격으로 환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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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족보편찬실 작성일17-07-06 13:38 조회12,9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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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뿌리를 아는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가격으로 환산한다면?


 자기 뿌리를 모르는 사람도 있느냐고 한다.

그러나, 진짜로 자기 뿌리를 모르는 사람도 있다.

알지만, 교육을 받은 지 오래되어 잊었거나,

고향에 가거나 친척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면 알 수 있는 사람이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뿌리"는 가치를 가격으로

환산한다면 대략 300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만약 족보에 정확히 올라가 있다면 1천만원 이상의 가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근거는 무엇인가?

첫째는 시중에서 뿌리를 찾아주는 업체를 이용한다면

그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니 그 기회비용을 고스란히 이득보는 셈이다.

대개 300~500만원의 수수료를 받으며, 결과적으로 뿌리를 못찾을 수도 있다.

비용을 들여서 결국은 뿌리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다.


두번째로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족보에 등재하거나 별도의 소형 족보책(가승, 가첩)으로

제작하려면 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세번째는 종중에서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을 들 수 있다. 종중마다 다르다는 것은 명심하자.

당장은 무슨 혜택이냐 오히려 귀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종중 토지가 수용되거나 보상을 받을 경우, 종원으로서 보상금을 배정받을 수 있기도 한다.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경우, 시시절절 선물을 제공하는 종중도 있다.


네번째는 부모가 된 사람들에 한정되겠지만, 자녀에게 자신의 뿌리를 당당하게 자신감있게 교육시킬 수 있는 당당한 부모라는 자부심이다.

 

지금 당장 나의 뿌리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초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 본관1층에서는 2017년 8월 27일까지 "족보-나의 뿌리를 찾아가다" 기획전시를 한다. 물론 여기서 자신의 뿌리를 찾지 못한다.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경우, 해당 성본종중의 종친회 사무실이나 친척에게 문의하자.

그래도 모르면 대한성씨본관협회(070-8200-3650)나 기타 본인이 알아볼 수 있는

뿌리찾기 업체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추가 문의 : 대한성씨본관협회 사무총장 김형선(010-7042-3651, koreana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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